ART(예술)와 Landscape(풍경)의 합성어인 ‘아트스케이프’는 CGV가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미술관의 소장 작품이 강남대로 디지털 미디어를 매개로 펼쳐지는 공공예술 콘텐츠이다. 디지털로 재해석한 다양한 미술 작품은 서울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연속적으로 위치한 도로변 18개의 ‘G-Light’ 미디어폴과 5개의 대형 전광판을 연동해 매일 밤 8시 30분, 9시 30분, 10시 30분 총 3회 5분간 상영된다. 특히 미디어에서 표출되는 영상에 맞춰 상호작용하는 미디어폴 상단의 빔라이트 연출은 공공 미디어 캔버스로의 의미와 함께 조명을 통한 도심 속 빛의 활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