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INSIDE 4월호입니다. 이번 호는 OOH 트렌드로 주목받는 싱크 광고 및 신규 광고 상품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해 드립니다!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OOH 싱크 광고로 만드는 브랜딩 스페이스
삼성동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며 K-POP LIVE, H-LIVE 등 초대형 스케일의 OOH 미디어가 등장했다. 또한 랜드마크 미디어가 나타나자 이곳을 중심으로 OOH 캠페인은 점점 진화하고 있다. 아나몰픽 기법을 활용하여 착시효과를 통해 광고의 주목도를 높이기도 하고, API 기술을 활용하여 상황별 적절한 콘텐츠 송출로 사람들의 관심도를 높이기도 했다.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OOH 트렌드는 바로 싱크(SYNC) 광고이다. 규모감을 활용하여 압도적인 주목도를 가져올 수 있는 광고 기법이다. 옥외 미디어가 밀집한 지역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든 매체에 동일한 광고 영상을 상영하여 해당 공간 전체를 브랜딩 스페이스로 만든다.
삼성동에서 싱크 광고가 송출되는 그 시간은 K-POP LIVE, H-LIVE뿐만 아니라 옥외자유표시구역의 모든 매체가 동시에 같은 화면을 내보낸다. 오직 1시간에 1번만 송출되는 그 순간은 브랜드의 캠페인 영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한편, CJ CGV에서는 특별한 브랜드 공간을 삼성동 뿐만 아니라 서울의 주요 공간에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강남대로 GM-LIVE, G-LIGHT 외)
바로 작년, 강남대로에 위치한 G-LIGHT가 전면 리뉴얼 되었다.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760m 거리를 18개의 미디어폴로 커버하면서 강남대로 전체를 브랜딩 스페이스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G-LIGHT라는 랜드마크 매체가 들어서자, 강남대로에 위치한 GM-LIVE를 비롯하여 많은 매체들이 함께 더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단 2개의 브랜드만 싱크 광고를 송출할 수 있다. A 브랜드는 매 정시와 반시 그리고 B 브랜드는 매 15분과 45분에 송출된다. G-LIGHT, GM-LIVE, GI-LIVE 등 강남대로에 위치한 수많은 미디어가 동시에 같은 영상을 송출하는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OOH의 규모감을 따라갈 수 있는 매체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강남 지역뿐만 아니라 강북 지역인 명동에서도 규모감 있는 싱크 광고를 선보일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3월 1일, 을지로입구역에 MN-LIVE가 오픈했고, 오는 4월 1일에는 MN-LIVE 바로 옆자리에 ME-LIVE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 중으로 맞은편에 있는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의 미디어가 리뉴얼될 계획으로, 세 미디어가 함께 싱크를 맞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을지로입구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모든 매체가 싱크 광고를 송출하게 된다면, 이곳 또한 규모감 있는 OOH 캠페인을 선보일 수 있는 또 다른 브랜딩 스페이스가 될 것이다.